우연하게 펼쳐 든 오래된 일기장을 읽었어
참 오래된 얘기들 기억조차
아련해지던 우리의 어린 날이여
그때는 잘 몰랐던 철없던 날들의 찬란함이여
빛 바랜 사진 속 짐작조차
희미해지던 그 순수함이여
10년이란 세월은 너와 나를
모두 다른 삶의 길로 이끌어갔고
어느 날 문득 날 찾아온 내 삶의 의미들
다시 너를 찾고 싶었던 거야
이런 내가 너무 바보 같아서
가장 아름다웠고 가장 순수했었던
너의 그 모습을 난 기억해
그 누구보다 날 아껴주었던 세상 단 하나 오직 너 뿐야
언제라도 다시 너를 볼 수 있기를 기도해
그땐 내가 너무 어려서 욕심이 많았지
갖고 싶었던 것도 많았지
세월이 지나 돌아보니 정말 소중한 건
함께 웃어줄 수 있는 사람
그건 바로 단 한 사람 너 뿐야
가장 소중했었고 가장 즐거웠었던
우리의 그 모습을 기억해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했던
그 시간들을 그 추억들을
언제라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그건 바로 단 한 사람 너 뿐야
(가장 소중했었고 가장 즐거웠었던
우리의 그 모습을 기억해)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했던 그 시간들을 그 추억들을
언제라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기도해
- 专辑:melody (Korean Ver.)
- 歌手:허민
- 歌曲:10년의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