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일 뛰어다니던 한 꼬마가 있었지
세상의 모든 걸 그저 좋아했던 철없던
지울 수 없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걸 몰랐었던
작은 그림 잘 업고 있었던 꼬마는
어느 날 여기 아파트 사이를 한 소녀와 함께
손잡고 행복하게 걸으며 얘기 나눴지
돌아갈 수가 없는 길을 걷고 있음을 몰랐었던
커져만 가는 그림자 속에 꼬마는
걸어갔지 아주 천천히
쓰러져가며 또 다시 일어나며
두 눈가에 은빛 방울
흘리면서 앞으로 걸어갔지
지쳐진 그림잘 길바닥에 늘어뜨리면서
어디로 가는지 얼만큼 왔는지도 모르는
꼬마야
어느 날 여기 아파트 사이를 혼자서 걸으며
남겨진 발자욱들 하나씩 찾아보았지
돌아갈 수가 없는 길을 걷고 있음을 깨달았던
그림자만큼 커져 버린 꼬마는
걸어갔지 아주 천천히
쓰러져가며 또다시 일어나며
두 눈가에 은빛방울
흘리면서 앞으로 걸어갔지
지쳐진 그림잘 길바닥에 늘어뜨리면서
어디로 가는지 얼만큼 왔는지도 모르는
지쳐진 그림잘 길바닥에 늘어뜨리면서
어디로 가는지 얼만큼 왔는지도 모르는
꼬마야
- 专辑:나비효과
- 歌手:나비효과
- 歌曲:Little B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