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일어나 어두컴컴한 길을 걸어가보세 흠
구둣방 할아범 벌써 일어나 일판 벌려 놓았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였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흠
해말간 새벽길 맨발로 걸어 가봐도 좋겠네 흠
두부장수 종소리 깔린 어둠을 몰아가듯 울리네 흠
밤새 하늘에선 별들이 잔치 벌였나
어느 초라한 길목엔 버려진 달빛 고였나
희뿌연 바람이 헤진 옷새로 스며들어 오는데 흠
- 专辑:김민기2
- 歌手:김민기
- 歌曲:새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