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눈이 멀어서 행복했던 날들
이젠 꿈이었어라 그저 흘러가는 물처럼
멈출수도 없는 세월 탓으로.
그럭 저럭 살아지긴 했으나 무엇 하나
보여줄 것 없으니 지금와서
또 누군가를 만나도 섣불리
널 지울수가 있을지.
오 사랑은 참 잔인해라 무엇으로도
씻겨지지 않으니 한번 맘을 담근
죄로 소리없이 녹아내려 자취없구나
오 사랑은 참 우스워라 기나긴 날이 지나도.
처음 그 자리에 시간이 멈춰버린 채로
이렇게 버젓이 난 살아 널
그리워하고 있으니.
그래 한번 살아보는거라고 더 이상
나 내줄것도 없으니 독한 맘이
다시 무너지는 것은
내 아직 그대를 사랑하기에.
- 专辑:Second Story 02 希望
- 歌手:김동률
- 歌曲: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