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시린 바람이 불어온다 그대 떠난 이 계절이 돌고 돌아온다 무작정 또 밖으로 그대 흔적을 찾아서 흘러 흘러 흘러 신사동 이길 위에 모두 그대로 인데 오직 하나 그 차가운 손 내게 녹이며 내 품에 안기던 그녀가 내 곁에 없어 이 가로수길 위에 이 예쁜 밤거리에 추억 가득한 눈물 시린 눈물 한없이 쏟아진다 이 가로수길 위에 이 예쁜 밤거리에 찬 바람이 불어 하얀 눈이 내리는날 또 찾아오자던 그댄 어디에 무작정 또 밖으로 그대 흔적을 찾아서 흘러
가로수길
Len 가로수길歌词
Liquid 가로수길歌词
지하철을 타고 버릇처럼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오면 추억을따라 한걸음씩 걸어가다보면 ( 또 ) 한숨만 쉬고있어 넌 어디서 뭘하는지 궁금해, 정신차리면 어느새 와버린 이길 이길엔 추억이 참 많아 어딜 가든 보이는건 우리의 흔적뿐이잖아 너 없이도 널 만날수 있는 이 가로수길 끝까지 걷다보면 슬픔만이 남아 너와 자주 쇼핑하러 갔던 그곳도 너가 좋아하던 카페 스미스도 온통 너와 나와의 추억뿐야 근데 너랑 나만 변했잖아 여긴 변한게 없는데 다 멈춘듯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