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남겨졌단 생각에 외롭다고 느낄 때 그때 차마 꺼내지도 못했던 말들 한 번이라도 손을 잡아줬다면 그 때 얘기해줘 무거워 보이지만 내겐 아직 손이 남아있는걸 덜어 줄게 조금이라도 같이 가줘 희미해 보이지만 너무 어렵고 무서운 길인걸 불을 켜줘 가장 따뜻한 위로 내겐 어떤 의미였는지 함께 했던 시간이 내겐 그저 가만히 웃어 주던 얼굴 내게 또 다른 시작을 알려주던 미소 얘기 해줘 조금 힘들겠지만 나에게만은 네 맘을 보여줘 아파 줄게 너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