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으면 손닿지 못할만큼. 한참을 뒤에 오던 그녀였죠. 빨리오라며 그녀를 다그치고 . 답답한마음에 난 앞서서 걸었는데. 천천히 걸을걸 그랬죠 먼저간 날 잃었었는지 그녀가 오질않네요 하루를 헤매다 돌아온 그녀는 어제보다 많이 다른 모습이죠 날 보며 웃는미소도 .. 그 향기도 .. 모두 예전과 같은데.. 낮설은 그대.. 모습 -간주중 - 사소한 일로 많이다툰 날였죠.. 평소와 다른 그녀모습보고.. 먼저 다가가 그녈 달래봤지만.. 내말도 들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