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그대 하나만 본다 멀어지는 그대 모습 본다 원하고 원했던 그대라는 사람 보내준다 난 안되는가요 그댈 어디를 보고 있죠 내가 아프고 아픈 이름 내가 부르고 있죠 바보같은 나라서 그댈 다가가지 못하고 그대 뒤에 서서 하루종일 불러봅니다 하루 종일 기다립니다 그댈 답답한 마음에 거릴걷죠 걷다보니 그대 집 앞 골목 불꺼진 창문을 바라보며 눈물 흐릅니다 난 안되는가요 그댈 어디를 보고 있죠 내가 아프고 아픈 이름 내가 부르고 있죠 바보같은 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