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지 않다고 그대 묻네요 흐느껴 우는 모습에 많이 놀랐나요 어떤게 난데요 이게 나에요 그대 한마디에 울고 웃는 여자죠 투정도 부릴 줄 알고 질투도 많죠 어둔 밤길도 무섭죠 외로움도 많아 그대 없인 안돼요 가지 말아요 소중한 그대 아플까봐 혼자 운 적도 많았죠 그대 나 때문에 힘들까봐 괜찮은 척 했죠 그 사람이 날 울리네요 내가 가엽지 않나요 그대 사랑이 필요한 사람 앞에 앉은 바로 나에요 더 많이 안아달라고 할 걸 그랬죠 생각날 때면 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