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녀 전화를 받고 생각이 참 많아졌어 어제 사랑하던 애인 에게 버림받았대 지금 울먹이던 그녈 달래주러 가지만 난 내심 기뻐지는 마음을 참을 수가 없는데 난 이 날을 기다렸어 내 어깨를 빌려주며 눈물 을 닦아주고 그녀의 옆에 영원히 곁에 내 자릴 만들어 놓고서 친구 아닌 남자로 변해 슬픔은 없도록 지켜줄거라고 안아주며 말할거야 말할거야 Yeah~~ 저기 두 무릎에 고갤 파묻고서 우는 그녀 먼저 주머니에 손수건 꺼내 건네 주고서 잊혀 잊혀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