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이 다가오면 나는 밤하늘을 보곤 해 푸른 달빛이 나를 비추면 초라한 눈물만 흘러 이제서야 느낀건지 곁에 있을땐 잊고있던 소중함과 따스함을 이제 그대 빈자리가 말하죠 내게만 주던 그대 입맞춤도 늘 따뜻했던 그대 손길도 언제나 내가 가는 곳 어디에든 이 길의 끝에는 그대가 있죠 그래요 그래요 알아요 아파했던 마음을 가슴 깊은곳에 숨겨뒀던 그대의 그 마음을 그래요 그래요 알아요 떠나던 그 눈빛을 이젠 알 것 같아 조금 늦었지만 그대가 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