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미소를 나는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까? 예전처럼 내가 너를 바라볼 수 있을까? 아니야,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이대로 우리는 끝난 것 같아 너의 미소를 나는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까? 예전처럼 내가 너를 바라볼 수 있을까? 이대로 우리는 끝난 것 같아 하지만 자꾸 니가 생각나 초점 없는 미소가 나를 감싸고 의미 없는 입술이 나를 만지며 차가운 너의 두 손이 내 몸을 흐를 땐 단지 너와 내가 익숙하지 않아서 드는 어색한 착각일 뿐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