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게

한걸음 걸어가죠 니 모습 눈물에 가리죠 내 눈물 밟으며 가까이 가까이 다가오는 너 초라한 내 모습이 니 마음 아프게 할까 겁나 숨죽여서 나 울고 있죠 꿈꾸는 듯 아름다운 내 사랑 점점 멀어지죠 나 니가 없는 이 세상에 시간에 혼자 살아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니라도 늘 그 자리에 눈 감는 날 까지 나 영원히 너를 기다릴게 지우려 애를 써도 가슴에 니가 매일 얹혀서 너를 계속 나 찾아 가죠 내 사랑이 짐이 될까 두렵죠 못난 내가 밉죠 나 니가 없는

작사 : 강태규 작곡 : 홍진영 그대를 바라보아요 간절히 바라보지만 보아도 알지 못하는 사람 사랑에 난 눈이 멀었죠 그대를 불러보아요 목메어 불러보지만 불러도 듣지 못하는 사람 아직 난 떠날 수없는데 기다릴게 널 기다릴게 여기까지가 우리 인연인가 가슴속 묻어둔 사랑 지울 수 없는 사랑 눈물로 기다린다 그대를 바라보아도 그대를 불러보아도 죽어도 잊지못하는 사람 아직난 떠날 수 없는데 기다릴게 널 기다릴게 여기까지가 우리 인연인가 가슴속 묻어둔 사

아냐 분명히 꿈일 거야 우린 잠시 다퉜을 뿐인 거야 미안해 한마디면 되는 거잖아 내가 웃기만 해도 바로 풀리는 너잖아 머잖아 후회할말은 하지도 마 다시 한번 생각해봐 아직도 날 사랑하잖아 이제 그만 용서해줘 내가 더 잘할게 날 떠나지 말아줘 나를 떠나가면 행복 할 수 있겠니 나를 버린 니가 괜찮을 수 있겠니 다시 한번만 더 생각하면 안되니 너 없이 난 어떡해 이대로 널 못 보내 아직 이별은 안돼 I'm so sorry baby 니가 떠난 후에

스쳐가는 계절과 멀어지는 기억 아무렇지도 않게 겨울이 오고 어쩌면 그때 난 그저, 원하기만 했던 철없던 어린 아이였단 걸 이제서야 알았어, 내가 울고 있을 때 작은 위로의 말이 필요하단 걸 어쩌면 그때 난 그저, 바람만 많던 너에겐 짐이였단 걸 마주잡은 너의 손을 따스하던 시간들을 마음 속 어딘가에서 기다릴 지도 몰라 눈을 뜰 때 마다 오는 변함없는 나날들 속에 다시 네가 없단 걸 알지만 기다릴게 손을 잡고 걷는 일, 함께 웃는 일. 비가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