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높은 산을 오르다 숨이 차올라 입가에만 맴돌다 부르지 못했던 그 노래들 발걸음을 멈추고 다시 불러 본다 고개 들어 하늘을 내 가슴에 다시 담아 본다 이젠 아무도 들어주지 않아 지난 기억 어딘가에 잊혀져 버린 너를 꿈꾸게 했던 아름다운 그 노래 찾을 수 있다면 다시 부르고 싶어 기억해 그 노래를 그 아름답던 꿈들 너를 미소 짓게 했던 그 아름다운 노래 기억 속 그 어딘가에 길 잃어버린 내 꿈 다시 제 길 찾아주는 메아리 되기를 불러 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