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랐어 부족했어 널 사랑한 시간들이 말로 표현 못한 아쉬움 다 어떡하나 참 행복했고 더 부자였어 니 손을 꼭 잡을때면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사람 안 부러웠지 이어폰 하나씩 나누어 끼고 늘 같이 듣던 노래 몰랐어 그땐 이렇게도 아픈 노래가 될 줄 깊은 밤 슬픈 노랫소리가 들려 들려 두 귀를 막아도 두 눈을 감아도 이 가슴 속에 울려 날 울려 정든 사람아 잡아도 뒤 돌아갈 걸 알기에 더 나를 슬프게 만드는 깊은 밤 노래야 괜찮았어 참 대단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