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많이 어렸고, 아직도 어린것 같아 세상을 아는것처럼 어른인 척 하다 한번 넘어지고, 뒤돌아 고민했다가 두번 넘어지고, 쓰러져 눈물을 닦아 마른 콘크리트 사이로 핀 꽃 하나가 쓰러진 눈앞에 들어와 문득 깨닳아 난 내가 아는것보다 대단하고 커다란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란 그 사실을 말야 그때부터 일어나 뛰었지 머린 아직 어질어질 여긴 여전히 거칠었지 그 짐까지 다 짊어지네 날 모르는 것들은 섣부른 손가락질해 비난과 욕들은 자신감으로 되받아칠게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