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르륵 눈물이 흘러 스르륵 두눈이 감겨 이별이라 말하지는 말아요 보일듯 멀어져가는 잡힐듯 잡히지 않는 그대라서 난 오늘도 눈물만 난 이별을 모를래요 모르고 살래요 슬픔따위 없을거라 약속했던 사람 그대 아니었나요 사랑해요 우리 어떻게 헤어져요 들리나요 미치도록 그대 보고 싶은데 내가 어떻게 잊어요 그대를 지울까요 매일 눈물로 나 살텐데 지긋이 두눈을 감고 깨끗이 눈물을 닦고 그댈 향한 그리움을 닦아요 그래도 안되나봐요 사랑이라는게 잊으려 하면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