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같은 하루가 지나가네요 부서지듯 늘어만 가죠 뿌옇게 쌓여가는 그대 없는 나에 하루하루는 버겁기만 하네요 오래된 낡은 옷들을 무심히 꺼내보다가 그대 손길 닿던기억에 가슴이 떨려와 * 더 많이 사랑할걸 그랬죠 아끼지 말걸 그랬죠 너무 어렸었던 우리 멀리 사라져가던 그대 뒷모습 아직도 내안에 남아 돌아 볼것 같은데 모른척 하려 했는데 그대 생일 떠올라 마음속으로 가만히 축하해 주네요 *반복 내 잘못 인가요 그렇게 힘겨 웠나요 눈물이 앞서 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