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든 잘 사는 건지 밥은 제때 챙겨 먹는 건지 니가 떠나도 난 변한 게 없어 니 곁에 없을 뿐 항상 니 생각 뿐 난 바보 같아 왜 이제야 니 곁에서 떠나온 뒤에야 소중한 널 깨닫게 된거니 널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된거야 행복하니 행복하니 정말 나 없이 괜찮니 헤어져도 헤어진게 난 아니야 하루에도 열두번 더 너무 보고 싶어 마음이 아파 돌아와 제발 꿈에서라도 널 잡고 싶어 하지만 난 이별 앞에 참 약한 남잔걸 널 아프게 했던 게 미안해 돌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