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인생 (Remix Ver.)


김건모 남자의 인생 (Remix Ver.)歌词

09/30 23:33
얼마나 걸어왔을까 내 삶들을 버린 채로 오직 아내와 자식만 생각하며 바쁘게 살아온 길 얼마나 지나쳤을까 내 젊음의 초상들은 벌써 머리가 하얗게 쉬어가고 잔주름이 늘어가 한잔의 소주잔에 나의 청춘을 담아 마셨다 매일 쳇바퀴 돌듯이 살다보니 내 청춘이 가버렸다. 오늘도 난 비틀대며 뛴다 지친 하루의 끝자락에서 아직 나만을 믿고서 기다리는 가족을 가슴에 안고 아버지란 강한 이름 땜에 힘들어도 내색 할 수 없다 그냥 가슴에 모든 걸 묻어두고 오늘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