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시려와 사랑의 기억이 차갑게 다가와 아려온다 이제는 더 이상 너를 부정하고 싶지 않은 나를 알고 있지만 가까이 있는 널 사랑할 수 없는걸 알고 있기에 날 바라볼 수 없는 널 기다림이 너무 힘들어 이젠 견딜 수 없어 이뤄질 수 없기에 내가 사랑했던 그 이름 불러보려 나갈수록 너무 멀어졌던 그 이름 이젠 적어놓고 나 울먹여 내 안에 숨고 싶어져 널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그 나를 이젠 알아줘요 이룰 수 없는 사랑도 사랑이니까 혼자 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