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너와 난 만났을까 그 많은 사람들 중에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같은 눈빛으로 왜 우린 이별했을까 사랑도 잘 모르면서 처음으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그때와 같은 마음일까 숨을 쉬듯이 니가 내 옆에 있는게 당연해서 돌아서는 널 보면 가슴이 먹먹해 숨이 막히잖아 그 누가 날 너처럼 사랑해줄까 누가 나처럼 널 사랑해 천 번을 헤어진다고 해도 그 말 진심 아니라는거 알잖아 딱 한 번 더 사랑을 믿어줄래 나를 한 번 더 받아줄래 내가 돌아갈 곳은 너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