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무슨말이 하고 싶어 거기 서있니 왜 나를 보는 니 두 눈에 눈물 고이니 제발 우리 그만하자 나 지치고 지쳐서 예전 그때로 다시 돌아갈 자신 없어서 더 몇번이나 말을 해야 단념하겠니 너 어제 내가 했었던 말들 다 잊어버렸니 사랑했던 내 마음이 다치고 다쳐서 더이상 너 아닌 그 누구도 다신 사랑못해 바람이 눈가린 내 머리를 넘기면 끝내 참았던 눈물이 사랑못해 사랑못해 말하고 또 말해도 내 눈에 자꾸 밟히는 니 슬픈얼굴에 많이 아파도 다시 사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