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너를 사랑했었어 그래서 너를 보내야했어 하지만 이제와서 후회해 왜 잡지 못했나 이렇게 끝나버릴 사랑을 왜 그리 나는 집착했었나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더 멀어 지는데 내 배게맡에 젖어있는 너의 진한 냄새가 매일 밤 나를 괴롭히는데 널 그립게 하는데 잊고 싶어서 널 미워하고 욕하고 때려도 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그까짓것 정이 뭐길래 술에 취한 밤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전화를 걸었어 그립던 목소리에 무너져 아무말도 못해 너무나 니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