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눈뜨면 너무많은 생각들이 나를 지치게했어 어두운 내 현실에 너는 가려져있었어 일부러 널 울린건 아닌데 그저 우리가 여기까지란게 어쩔수없다는게 정말 너무 미안해 이제 그 눈물 멈출래 사실 넌 모르겠지만 난 너밖에 없다 일부러 아닌척 했지만 니 생각뿐이다 말하고 싶은데 그러고 싶은데 자꾸 너를 힘들게 할까봐 이 못난 자존심이 또 널 울리고 말까봐 그리 쉽지 않은 날 알기에 내게 넌 쉬운 사람 아니기에 오 놓아줄 수 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