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작별이였는지 아련한 슬픔 속에 눈물이 멈추질 않아 너무나 어렸던 걸까 내 이기적임에 너를 보내고 말았던 걸까 우리 헤어지자고 말한지 딱 하루 뒤 잠깐의 실수였단 걸 뒤늦게 깨달아버린 순간 아침마다 듣던 네 목소리 따스한 네 품이 벌써 그리운 내가 싫어져 바보처럼 너를 버린 내가 왜 이제와서 눈물을 흘리는지 내 마음을 알 수 없는게 더 아파 서툰 사랑이였을까 나 항상 너에게 없는 사람처럼 느껴질때가 많았어 우리 헤어지자고 말한지 딱 하루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