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를 꼭 데려다 줄 거야 같이 걷자 잠깐인데 뭘 아직은 나 시간 좀 남아서 아니야 정말 나 귀찮지 않은데 같이 가자 멀지도 않아 오늘은 날씨도 좋아 그렇게 그렇게 너의 집 앞까지 왔어 또 이대로 또 이렇게 널 그냥 보내긴 아쉬워 점심도 굶었어요 커피 한 잔만 먹고 싶어요 그 전에 가기 전에 한번 더 물어볼래 나 네 집을 보여줄래 지금은 그리 늦지도 않은 시간 누가 뭐래 잠시만 있을게 이상한 생각 하지마 그렇게 그렇게 너의 집 앞까지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