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더는 곁에 없는 너 빈 자리에 온기가 남아 있는 것 같은데 이제 와서 소용 없는 거 알아 네가 왜 나를 떠나가도록 내버려, 내버려 뒀는지 후회해 내 지난 잘못 따윈 전부 잊고 내 손 잡아 뜨겁게 아프도록 내 손 잡아줘 이 긴긴 밤을 혼자 지새우게 하지 말아 네가 떠나고 얼어붙어버린 날 녹여줘 멈춰버린 시간은 너의 온기만이 되돌릴 수 있는데 나를 녹여줘 미워해도 소용 없는 거 알지만 내가 왜 너를 사랑하도록 내버려, 내버려 뒀는지 후회해
녹여줘
심규선 녹여줘歌词
심규선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歌词
너는 별것도 아닌 일에 귓볼까지 붉어지게 마음 약한, 너무 착한 남자 좀 재미없다 생각했지 한때 왜 날 사랑하는지 보채며 네게 물어봐도 대답 못 해, 정말 단 한 번도 난 늘 못내 그게 서운했어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화장기 없는 맨 얼굴이 싫은 건 아닌 건지 너의 곁에 어울리는 사람 정말 내가 맞는지 난 끝도 없이 확인하려 하지만 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우린 또 싸우게 돼 항상 나만 바라본 것 같아 넌 나를 보지 않는데 헤어지고 나서도
심규선 고리歌词
이제 어떡해야 하는지 마음 속으론 다 알아 하지만 네가 먼저 나를 보며 말해줬으면 정말 하고 싶은 말들은 마음 속으로만 하지 그래서 너에게로 가 닿지 않는지 기억하니 너 아닌 누구와도 이렇게 많이 함께라고 느껴본 적은 없는데 많이 좋아하는 만큼 더 많이 기대하게 돼 많이 기대하는 만큼 더 많이 실망하게 돼 이 바보 같은 고리를 끊을 순 없나 아무것도 바라지 않던 우리로 상처뿐인 지난 날 누구와도 두 번 또 다시 난 절대로 되풀이하긴 싫은데 많이
Eric Nam 녹여줘歌词
오늘처럼 추운 날에 추억이 문득 떠올라 함께 만든 눈사람에 모자 씌우며 웃었던 그 시간 널 내 품에 안아줄게 니 눈을 바라보면 첫눈 보는 것처럼 설레 넌 내 품에 안겨줄래? Baby Say that you'll be mine oh oh 이젠 눈이 내리면 니 얼굴 떠올려 너의 수줍은 웃음소리 귓가에 울려 달콤한 향기 부드러운 손길 Tell me baby That I'm not dreamin' 작년 겨울 너의 작은 두 손에 빨간 장갑을 끼워줬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