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나설 때 찬바람 코끝을 시큰하게 버스정류장 전철역 올린 코트깃 둘둘 말린 목도리 위의 눈 뭔갈 기대해 여전히 차가운 시작 왠지 이번엔 느낌Good 바라던 그 사람이 나에게 올 것만 같아 왠지 이번엔 느낌Good 엉켰던 그 고민이 술술 풀릴 것만 같아서 이제야 내 차례 같아서 다가오는 계절엔 추억을 만들겠어 다가오는 사람에겐 진심을 다가오는 사랑 주저하지마 다가와줘 기다린 My Guy Guy Guy Guy!! 어젯밤 내린 눈에 케익 되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