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도 내게 가까이 다가가 말하지 못하던 지난날이 부끄러워 갑자기 나타난 그 아인 누굴까? 그만 잊어야겠어 너와 이젠 정말 끝이니까 내가 답답해 넘 바보같애 난 대체 왜 너를 바라볼 때 암말 못하고 그저 다른데 금방 눈을 돌렸을까 왜 말을 못해 고백은 아직 일러 못해라며 머뭇 거리다 널 보내고 이제 후회만 가득 나 먼저 말을 걸어볼껄 그때 갑자기 말 걸던 넌 누굴까 나의 걱정 들어주고 외로 해주는 너 혼자 앓다 이렇게 털어 놓으니까 가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