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았던 눈물이 흘러간다 네게로 달려간다 너를 잊었던 많은 날들이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잊었던 바람이 불어온다 내 마음이 달려간다 너를 잊겠다던 약속 괜찮다던 말들 다 버리고 너에게로 간다 다시 내게 돌아와 줄래 너만 바라보고 있잖아 어쩔 수 없어 겉잡을 수 없어 내 사랑 처음부터 너 하나잖아 가슴에 니 얼굴 새겨지면 내 미소가 번져간다 힘에 겨워 울던 날들 몸부림 치던 날들 다 잊고서 너에게로 간다 다시 내게 돌아와 줄래 너만 바라보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