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좀 줄여 벌써 몇 개째야 그만 좀 울어 이 바보야 다른 사람 만날 땐 웃으며 만나야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웃어 그만 좀 마셔 벌써 몇 병째야 정신 좀 차려 너만 손해야 다른 사람 만날 땐 웃으며 만나야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웃어 고개 좀 들어봐 도대체 왜그래 세상에 널린 게 여잔데 뭐때문에 니가 어디가 못나서 여태껏 이러고 있어 걘 아무렇지 않던데 왜 너혼자 못잊어 세상 다 산 폐인처럼 왜 이러는 거야 속버리고 시간버리고 너만 후회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