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아니라고는 말을 못하겠어. 너 가버린 후로 맘이 허해져서, 심장은 멎어가고, 내 숨은 죽어가. 매일 눈물이 찾아서 또 추억에 먹혀서 난 더욱 더욱 더욱 이토록 아파 매일 매일 매일 미워도 모자랄텐데, 널 탓해도 되는데 하루가 멀게 그리워해 널 사랑이 뭐라고, 그게 다 뭐라고, 찢기는 마음마저도 소중하게 해.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잊혀진단다, 매일 위로를 하면서 나 난 미련하게 외로이 싸워가는 내 시간 속에서, 나를 조금씩 찾아가 널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