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더 힘들 거야 그러니 지금부터 마음 단단히 먹어 사랑도 못할 거야 지금부터 억지로 웃는 법을 넌 꼭 배워 사랑은 이미 내게 사치 같아 뿌리 없는 나무 같아 사랑한다 말 한마디 못 한지도 몇 년이 지났는지 까마득해 애써 웃는 척 하기도 지겹다 이젠 낯선 사람과 또 거릴 둔다 치사한 놈으론 이미 내가 대세 오늘도 숨만 쉬고 있어 그냥 울지마 웃지마 넌 이미 자격 박탈 내 꿈도 미래도 모두가 다 박살 나 나에게 주문을 걸고 또 물어 살아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