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8시5분 저멀리 살짝 덜말린 머리와 화장기 없는 everyday new face 매일 봐도 다른 느낌 오늘은 얼굴이 굳어있네요 혹시 무슨 일 있는건지 묻고 싶지만 너와나 모르는 사이 더 가까이 다가갈래~ 버스정류장에서 조심스레 다가가 말 걸고 싶지만 고민만 벌써 몇 번째 인지 얼굴만 붉히고 있는데 rap. 이른 아침 일찍 나와 눈 비비고 버스 안 사람들과 몸 비비고 그 와중에 너를 찾아 살짝 발끝을 들어 눈 돌리고 마침 급 발진한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