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첨 만났을때 난 눈도 마주치지 못했지 우리가 함께하게 될 줄은 상상할 수 없었지 니가 떠나던 날 너의 흔적들만 남았네 그토록 울어본적 없었지 세상이 마치 끝난것처럼 내곁에 머물러줘 니가 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가 없어 네 발자국소리가 내 귓가에 들릴 수 있게 너무 길었었지 네 모습이 흐려지기까진 우리가 함께하지 않는건 상상한적 없으니 오랜 세월동안 너의 흔적들과 싸웠네 그토록 선명할 수 없었지 계절이 온통이 너인것처럼 내곁에 머물러줘 니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