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샌가부터 한발짝 뒤에서 널 지켜보게돼 술에 만취해서 무감정한 문자와 말투 난 의심하게돼 니 행동 하나하나에 나 자꾸 초라해 보이는지 계속 작아지고 아플지도 모르지만 나 먼저가요 이건 선택이 아니라 필연적인 생각이 들어 날 바라보는 시선들이 따가워 날 떠나가라는 뜻으로 느껴져 그래 내가 대신 말할게 늦어도 하룻밤만 생각할 시간을 줘요 uh 사실 나도 알아 하기 힘든 이별통보 그래 너대신 내가 아플께 미련없어 이런 내가 너무나 싫어 져서 정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