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멈출 수만 있다면 이렇게 아파하지 않아 이렇게 멈출 수 있다면 그건 사랑이 아냐 두 눈을 감고 머리 속에 하나 둘 지운다 너와의 기억 모두 내겐 너무나 아아아 아쉬워 아껴주지 못한 게 나나나 나 이제 네게서 돌아설게 못내 감추지 못해 떠나가지 못했던 내가 너무 한심해 이제는 더 보태지 않고 반대로 한발 더 내딛어 눈을 뜰게 모르던 사람처럼 거울 속 내 모습이 싫어져 화장을 고쳐도 눈물이 먼저 나와 얼굴은 엉망이 되버려 I don't k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