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늘 어김없이 주말은 돌아오고 하필 꼭 이런날 아침은 알람보다 빨라 채널을 막 돌려봐도 늘 같은 드라마에 언제나 위기의 순간 나타나는 왕자님이 있죠 비가 오는 날에는 나의 넓은 우산이 되어주세요 내 어둡고 외로운 세상에 로맨스란게 필요해 난 여우같은건 잘 몰라 그저 사랑을 원할뿐야 밀고 당기고 내 마음 애태우면 (몰라 몰라 몰라) 왜 난 아직 잘 모를까 두근대는 사랑이 뭔지 꼭꼭 숨지말고 내게 다가와줘 가까이와줘 전화기를 꺼두어도 찾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