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니 얼굴이 떠올랐어 문득 니 모습이 생각나서 난 또 가슴 깊이 묻어둔 추억들을 꺼내어 보곤해 왠지 오늘 밤에는 니가 있던 그 곳에 내가 서있을 것만 같아 함께 했던 우리 약속들 아직도 너무 선명한데 나 왜 이렇게 널 잊지 못해 바보같이 아파만 하는데 내 가슴은 왜 내 말을 듣지 않아 잊고 또 잊으려고 억지 웃음 져봐도 나 왜 이렇게 널 잊지 못해 아파야 하는데 아냐 아무 말도 아냐 그냥 그냥 나 혼자 또 이래 미안해 니 생각이 떠올랐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