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 길에 서있어 너를 만날까 네 모습 보여도 난 부를 수 조차 없지만 너 없는 세상은 생각도 못한 나이기에 이렇게 해야만 살아 자꾸만 다들 내게 물어 힘들지 않니 허무한 웃음으로 못들은 척을 하지만 모든게 끝났다 밖으로 뱉고나 버리면 또다신 널 못 볼까봐 두려워 바보 같은 나는 눈물조차 보일 수 없어 아파도 미워도 결국엔 그리운 너야 오 아무 일도 없어 우린 행복 하다고 묻지 마 거짓말이야 쿨 한 척 항상 웃었던 게 진짜 난 아냐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