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가 사귀는 것도 아닌데 내 맘을 니가 받아준 건 아닌데 너무 좋은 걸 가슴이 뛰는 걸 너를 바라보기만 해도 난 바보처럼 자꾸만 뭐가 그리 좋은지 몰라 뭐가 그리 좋은지 몰라 널 떠올리면 이유도 없이 뭐가 그리도 좋은지 내게 무슨 마법을 건거야 늦잠을 자서 지각을 해도 자꾸 만나기 싫은 사람을 봐도 너무 좋은 걸 웃음이 나는 걸 너를 바라보기만 해도 난 히죽히죽 자꾸만 뭐가 그리 좋은지 몰라 뭐가 그리 좋은지 몰라 널 떠올리면 이유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