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내 옆에 네가 서 있는대도 없는 것 같애 우린 예전 그대로 여기 있는데 거리감은 두 배로 난 바라지 않았어 내겐 네가 필요해 바로 내 옆에 네가 서 있는대도 없는 것 같애 우린 예전 그대로 여기 있는데 거리감은 두 배로 난 바라지 않았어 내겐 네가 필요해 같은 공간에서 같은 공기로 함께 숨을 쉬어도 같은 식탁에서 같은 메뉴로 식사를 함께해도 우린 여전히 여기에 남아 있지만 우리 사이엔 어색해져 버린 눈빛만 손을 뻗으면 바로 닿을 거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