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이까짓 사랑 때문에 그 흔한 사랑 때문에 아파서 후회하는 난 바보니까요 세상이 변하고 많이 달라져 가요 예전 같지 않게 차갑네요 내 맘처럼 헤어진 후에야 사랑인줄 알았어요 곁에 있을땐 몰랐어요 행복했던걸 그래요 난 참 바보같죠 못 다한 말도 많았었는데 다시 돌아볼 자격조차도 없겠지요 왜 이렇게 이까짓 사랑 때문에 그 흔한 사랑 때문에 이제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나 이렇게 그대를 잡지 못했던 그냥 떠나보냈었던 바로 그 어리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