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너마저


브로콜리너마저 편지歌词

10/26 01:59
<편지> [브로콜리너마저 | 1집 보편적인 노래] 너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어디가 아프진 않니 괜찮니 너 아직도 나를 욕하니 아님 다 잊어버렸니 괜찮아 여기서 만난 사람들 커피가 맛있는 찻집 즐거운 일도 많지만 가끔 네 생각이 날 땐 조금은 미안했었어 있잖아 사실 나 더 높은 곳을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사실 나 그래도 네가 보고 싶었어 보고 싶어서 미칠 뻔했어 있잖아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여기서 만난 사람들 커피가 맛

브로콜리너마저 봄이 오면歌词

10/21 12:36
봄이 오면 겨울이 지나가듯 짧았던 사랑은 떠나고 흩날리는 희뿌연 먼지 속에 그저 눈물 글썽이네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그렇게 가슴은 설레고 흩날리는 새하얀 꽃잎 속에 다시 너를 기다리네 떠나버린 사람 갈 곳을 잃은 마음들은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헤매고 있어 한숨뿐인 날들 눈물이 반쯤인 나날들 혼자서 아파한다 해도 의미는 없어 알 수가 없는 슬픔이 우리들 마음 속에 있지만 둘이서 길을 걸을 땐 모든 걸 잊을 수가 있었어 혼자인 밤은 너무

브로콜리너마저 다섯시 반歌词

10/21 12:36
모두가 잠든 밤에도 그렇게 뭐 그다지 우울한 기분도 아닌데도 잠들지 못하는 건 참 이상해 뭐 별다른 생각도 나지도 않는데도 괜찮아 눈을 감아 불안이 너를 데려가는 시간을 멈추고 노래하자 울지 말고 잠이 들면 아침 해가 날아들거야 알잖아 모두가 잠든 밤에도 그렇게 뭐 그다지 우울한 기분도 아닌데도 잠들지 못하는 건 참 이상해 뭐 별다른 생각도 나지도 않는데도 괜찮아 눈을 감아 불안이 너를 데려가는 시간을 멈추고 노래하자 울지 말고 잠이 들면 아침

브로콜리너마저 2009년의 우리들歌词

10/21 12:36
그때는 그럴 줄 알았지 2009년이 되면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너에게 말을 할 수 있을 거라 차갑던 겨울의 교실에 말이 없던 우리 아무 말 할 수 없을 만큼 두근대던 마음 우리가 모든 게 이뤄질 거라 믿었던 그 날은 어느 새 손에 닿을 만큼이나 다가왔는데 그렇게 바랐던 그 때 그 마음을 너는 기억할까 이룰 수 없는 꿈만 꾸던 2009년의 시간들 언젠가 넌 내게 말했지 슬픈 이별이 오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친구가 되어줄 수 있겠냐고 아니 그런

브로콜리너마저 잔인한 사월歌词

10/21 12:36
거짓말 같던 사월의 첫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여기 혼자 남아 가야 할 곳을 모르고 있네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 걸 나 뭔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 설레기엔 나이를 먹은 아이들에겐 갈 곳이 없어 봄빛은 푸른데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브로콜리너마저 말歌词

10/21 12:36
이제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 것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되는 걸까 그러면 니가 했던 그 모든 얘기들은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 되는 걸까 이제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 것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되는 걸까 그러면 니가 했던 그 모든 얘기들은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 되는 걸까 난 너에게 말을 했지 웃었지만 사실은 너무 불안해서 두려운 마음뿐이었어 너에게 할 수 없던 말들 너에게 할 수 없던 나를 하지 않았다면 좋을 말들 유난

브로콜리너마저 속좁은 여학생歌词

10/21 12:36
마음에 없는 그런 말 하고 돌아서면 더 힘들지 그런 건 너무 가슴이 아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오늘은 길었던 하루가 다 지나도 뭘 했는지도 모르겠어 그래 이런 건 너무 가슴이 아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오늘은 있잖아 내가 만약에 내가 너에게 가슴 아픈 말을 했다면 잊어줘 미안해 내가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하고 전화를 할까 말까 길었던 하루가 다 지나도 뭘 했는지도 모르겠어 그래 이런 건 너무 가슴이 아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오늘은 있잖아

브로콜리너마저 끝歌词

10/20 12:34
그렇게 생각을 했어 아니 아무런 말 하지 않았지 우리들에 대해선 일들은 모두 즐겁기만 하고 서로는 너무나도 바빠서 정신이 없었으니까 일들은 모두 그런 식 이야 내가 너를 아프게 한 걸까 내가 너를 외롭게 한 걸까 이제야 너의 맘을 들어버린 나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엔 너무 늦었지 우리가 언제 다시 이 길을 같이 걸을 수 있을까 다시 마음을 열고 만날 수 있을까 어제처럼 이젠 다시는 오지 않을 길을 걸으며 난 흘리네 흘리네 우리가 나눴던 많은 꿈

브로콜리너마저 열두시 반歌词

10/19 06:35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눅눅한 버스를 타고 자꾸만 졸려 하다 보면 어느새 낯선 곳의 정류장 이젠 돌아갈 버스도 없는 열두 시 반의 거리를 걷는 지친 나의 어깨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눅눅한 버스를 타고 자꾸만 졸려 하다 보면 어느새 낯선 곳의 정류장 이젠 돌아갈 버스도 없는 열두 시 반의 거리를 걷는 지친 나의 어깨 누구도 위로 할 수 없는 피곤에 빠진 우리들을 누구도 위로 할 수 없는 기분에 빠진 우리들을 누구도 누구도 专辑:졸업 歌手:브로콜리너

브로콜리너마저 청춘열차歌词

10/18 06:27
더 이상 내 앞엔 모노레일이 없어 이대로 있다간 주저앉고 말겠지 끝없는 저 우주를 날으는 은하철도처럼 아직은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해 이제는 더 이상 나를 막을게 없어 너의 손을 잡고 그저 앞으로 갈 뿐 끝없이 달려가는 우리에게 종점은 없어 아직은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나아가야만 해 이제는 웃으면서 말 할 수 있지만 지나간 날은 너무나 힘들었지 이제는 다시 돌아가자 말을 해도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난 와버렸지 이제는 더 이상 나를

브로콜리너마저 숨바꼭질歌词

10/16 04:49
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에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 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

브로콜리너마저 안녕歌词

10/15 16:31
우리 힘들 때 했던 나쁜 말들은 눈감아주자 무슨 생각하는지 서로 다 알아 그래서 더 슬퍼 이만큼이나 함께 했지만 친구라 하긴 어색해 진심을 농담처럼 말했지 외롭지 않은 것처럼 우린 왜 항상 이렇게 서로에게 잔인할까 손바닥을 들여다봐 이제는 비었는데 언젠가 우리 더 자란다면 이 온기가 전해질까 용서할 수 있게될까 우리 힘들 때 했던 나쁜 말들은 잊어버리자 专辑:보편적인 노래 歌手:브로콜리너마저 歌曲:안녕

브로콜리너마저 춤歌词

10/02 15:38
우린 긴 춤을 추고 있어 자꾸 내가 발을 밟아 고운 너의 그 두발이 멍이 들잖아 난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해. 이 춤을 멈추고 싶지 않아 그럴수록 마음이 바빠 급한 나의 발걸음은 자꾸 박자를 놓치는 걸 자꾸만 떨리는 너의 두 손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그런 걸까 함께라는 건 그렇게 쉽지 않은데 그만큼 그만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그런 걸까 함께라는 건 그

브로콜리너마저 졸업歌词

10/01 04:02
그 어떤 신비로운 가능성도 희망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청년들은 쫓기듯 어학연수를 떠나고 꿈에서 아직 덜 깬 아이들은 내일이면 모든 게 끝날 듯 짝짓기에 몰두했지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헤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넌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 낯설은 풍

브로콜리너마저 할머니歌词

10/01 01:23
마흔네 살 되던 해에 우리 어머닐 낳으신 나의 할머니는 갓난 엄마를 안고 아이고 야야 내가 니가 시집가는거나 보고가겠나 하셨다는데 어제는 내 두 손을 잡으시면서 이제는 니가 이래 많이 컸는데 내가 언제까지 살라 카는지 하시네요 내 잡은 손을 놓지도 못하면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혀지나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없던 일이 되나요 수많은 세월이 더 많은 시간으로 덮혀도 변하지 않는 것들 잊혀지지 않는다는 건 가만히 있으면은 시간이 잘 안

브로콜리너마저 울지마歌词

09/30 12:40
울지마 네가 울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작은 위로의 말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세상이 원래 그런거라는 말은 할 수가 없고 아니라고 하면 왜 거짓말같지 울지마 네가 울면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 뭐라도 힘이 될 수 있게 말해주고 싶은데 모두다 잘 될 거라는 말을 한다고 해도 그건 말일 뿐이지 그렇지 않니 그래도 울지 마 왜 잘못하지도 않은 일들에 가슴 아파하는지 그 눈물을 참아내는 건 너의 몫이 아닌데 왜 네가 하지도 않은 일들에 사과해야 하는지

브로콜리너마저 1/10歌词

09/29 22:01
우리가 함께 했던 날들의 열에 하나만 기억해줄래 우리가 아파했던 날은 모두 나 혼자 기억할게 혹시 힘든 일이 있다면 모두 잊어줘 다 나의 몫이지만 듣고 싶은 말이 남았다면 네가 했던 말 다 너에게 줄게 우리가 살아 있던 날들의 열에 하나만 기억해 줄래 우리가 아파했던 날은 모두 나 혼자 기억할게 专辑:1/10 歌手:브로콜리너마저 歌曲:1/10

브로콜리너마저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歌词

09/29 04:03
브로콜리 너마저 그런 날이 있어 그런 밤이 있어 말하지 아마도 말하지 않아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넌 말이 없었지만 그런 말이 있어 그런 마음이 있어 말하진 않았지 '위로가 되기를' 이런 말은 왠지 너를 그냥 지나쳐 버릴 것 같아서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만을 하지 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 난 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깊은 어둠에 빠져있어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专辑:졸업 歌手

브로콜리너마저 커뮤니케이션의 이해歌词

09/28 19:52
설명하려 했지만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 그렇지만 그게 왜인 건지 내가 이상한 것 같아 나의 말들은 자꾸 줄거나 또 다시 늘어나 마음속에서만 어떤 경우라도 넌 알지 못하는 진짜 마음이 닿을 수가 있게 꼭 맞는 만큼만 말하고 싶어 이해하려 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어 그렇지만 욕심많은 그들은 모두 미쳐버린 것 같아 말도 안되는 말을 늘어놔 거짓말처럼 사실 아닌 말로 속이려고 해도 넌 알지 못하는 그런건가 봐 생각이 있다면 좀 말같은 말

브로콜리너마저 유자차歌词

09/28 04:39
<유자차> [브로콜리너마저 | 1집 보편적인 노래]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그만큼 달콤하지는 않지만 울지 않을 수 있어 온기가 필요했잖아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 꺼내어 볼 수 있게 그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专辑:보편적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