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브로콜리너마저 | 1집 보편적인 노래] 너 밥은 잘 먹고 다니니 어디가 아프진 않니 괜찮니 너 아직도 나를 욕하니 아님 다 잊어버렸니 괜찮아 여기서 만난 사람들 커피가 맛있는 찻집 즐거운 일도 많지만 가끔 네 생각이 날 땐 조금은 미안했었어 있잖아 사실 나 더 높은 곳을 보고 싶었어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었어 있잖아 사실 나 그래도 네가 보고 싶었어 보고 싶어서 미칠 뻔했어 있잖아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여기서 만난 사람들 커피가 맛
브로콜리너마저
브로콜리너마저 편지歌词
브로콜리너마저 봄이 오면歌词
봄이 오면 겨울이 지나가듯 짧았던 사랑은 떠나고 흩날리는 희뿌연 먼지 속에 그저 눈물 글썽이네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그렇게 가슴은 설레고 흩날리는 새하얀 꽃잎 속에 다시 너를 기다리네 떠나버린 사람 갈 곳을 잃은 마음들은 어디로 가야 할 지 몰라 헤매고 있어 한숨뿐인 날들 눈물이 반쯤인 나날들 혼자서 아파한다 해도 의미는 없어 알 수가 없는 슬픔이 우리들 마음 속에 있지만 둘이서 길을 걸을 땐 모든 걸 잊을 수가 있었어 혼자인 밤은 너무
브로콜리너마저 다섯시 반歌词
모두가 잠든 밤에도 그렇게 뭐 그다지 우울한 기분도 아닌데도 잠들지 못하는 건 참 이상해 뭐 별다른 생각도 나지도 않는데도 괜찮아 눈을 감아 불안이 너를 데려가는 시간을 멈추고 노래하자 울지 말고 잠이 들면 아침 해가 날아들거야 알잖아 모두가 잠든 밤에도 그렇게 뭐 그다지 우울한 기분도 아닌데도 잠들지 못하는 건 참 이상해 뭐 별다른 생각도 나지도 않는데도 괜찮아 눈을 감아 불안이 너를 데려가는 시간을 멈추고 노래하자 울지 말고 잠이 들면 아침
브로콜리너마저 2009년의 우리들歌词
그때는 그럴 줄 알았지 2009년이 되면 아무런 거리낌도 없이 너에게 말을 할 수 있을 거라 차갑던 겨울의 교실에 말이 없던 우리 아무 말 할 수 없을 만큼 두근대던 마음 우리가 모든 게 이뤄질 거라 믿었던 그 날은 어느 새 손에 닿을 만큼이나 다가왔는데 그렇게 바랐던 그 때 그 마음을 너는 기억할까 이룰 수 없는 꿈만 꾸던 2009년의 시간들 언젠가 넌 내게 말했지 슬픈 이별이 오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친구가 되어줄 수 있겠냐고 아니 그런
브로콜리너마저 잔인한 사월歌词
거짓말 같던 사월의 첫날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여기 혼자 남아 가야 할 곳을 모르고 있네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때쯤 깨달을 수 있었지 약속된 시간이 끝난 뒤엔 누구도 갈 곳을 알려주지 않는 걸 나 뭔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무 것도 없는 나의 지금은 깊어만 가는 잔인한 계절 봄이 오면 꽃들이 피어나듯 가슴 설레기엔 나이를 먹은 아이들에겐 갈 곳이 없어 봄빛은 푸른데 떠들썩하던 새로운 계절 그 기분이 가실
브로콜리너마저 말歌词
이제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 것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되는 걸까 그러면 니가 했던 그 모든 얘기들은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 되는 걸까 이제는 어떤 말을 어떻게 하는 것도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되는 걸까 그러면 니가 했던 그 모든 얘기들은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말이 되는 걸까 난 너에게 말을 했지 웃었지만 사실은 너무 불안해서 두려운 마음뿐이었어 너에게 할 수 없던 말들 너에게 할 수 없던 나를 하지 않았다면 좋을 말들 유난
브로콜리너마저 속좁은 여학생歌词
마음에 없는 그런 말 하고 돌아서면 더 힘들지 그런 건 너무 가슴이 아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오늘은 길었던 하루가 다 지나도 뭘 했는지도 모르겠어 그래 이런 건 너무 가슴이 아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오늘은 있잖아 내가 만약에 내가 너에게 가슴 아픈 말을 했다면 잊어줘 미안해 내가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하고 전화를 할까 말까 길었던 하루가 다 지나도 뭘 했는지도 모르겠어 그래 이런 건 너무 가슴이 아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오늘은 있잖아
브로콜리너마저 끝歌词
그렇게 생각을 했어 아니 아무런 말 하지 않았지 우리들에 대해선 일들은 모두 즐겁기만 하고 서로는 너무나도 바빠서 정신이 없었으니까 일들은 모두 그런 식 이야 내가 너를 아프게 한 걸까 내가 너를 외롭게 한 걸까 이제야 너의 맘을 들어버린 나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엔 너무 늦었지 우리가 언제 다시 이 길을 같이 걸을 수 있을까 다시 마음을 열고 만날 수 있을까 어제처럼 이젠 다시는 오지 않을 길을 걸으며 난 흘리네 흘리네 우리가 나눴던 많은 꿈
브로콜리너마저 열두시 반歌词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눅눅한 버스를 타고 자꾸만 졸려 하다 보면 어느새 낯선 곳의 정류장 이젠 돌아갈 버스도 없는 열두 시 반의 거리를 걷는 지친 나의 어깨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눅눅한 버스를 타고 자꾸만 졸려 하다 보면 어느새 낯선 곳의 정류장 이젠 돌아갈 버스도 없는 열두 시 반의 거리를 걷는 지친 나의 어깨 누구도 위로 할 수 없는 피곤에 빠진 우리들을 누구도 위로 할 수 없는 기분에 빠진 우리들을 누구도 누구도 专辑:졸업 歌手:브로콜리너
브로콜리너마저 청춘열차歌词
더 이상 내 앞엔 모노레일이 없어 이대로 있다간 주저앉고 말겠지 끝없는 저 우주를 날으는 은하철도처럼 아직은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나아가야 해 이제는 더 이상 나를 막을게 없어 너의 손을 잡고 그저 앞으로 갈 뿐 끝없이 달려가는 우리에게 종점은 없어 아직은 알 수 없는 곳을 향해 나아가야만 해 이제는 웃으면서 말 할 수 있지만 지나간 날은 너무나 힘들었지 이제는 다시 돌아가자 말을 해도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난 와버렸지 이제는 더 이상 나를
브로콜리너마저 숨바꼭질歌词
혼자서 먹는 밥 지나는 많은 사람들 저 바쁜 걸음 끝에는 아마 누군가 있을까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데 나는 왜 혼자인 것 같은지 모두들 어디에 있는지 전화기는 말이 없네 지하철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는 그 사이에 언젠가는 있었던 것 같은 너 모두들 어디로 가는지 나는 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먼저 기다리고 있을텐
브로콜리너마저 안녕歌词
우리 힘들 때 했던 나쁜 말들은 눈감아주자 무슨 생각하는지 서로 다 알아 그래서 더 슬퍼 이만큼이나 함께 했지만 친구라 하긴 어색해 진심을 농담처럼 말했지 외롭지 않은 것처럼 우린 왜 항상 이렇게 서로에게 잔인할까 손바닥을 들여다봐 이제는 비었는데 언젠가 우리 더 자란다면 이 온기가 전해질까 용서할 수 있게될까 우리 힘들 때 했던 나쁜 말들은 잊어버리자 专辑:보편적인 노래 歌手:브로콜리너마저 歌曲:안녕
브로콜리너마저 춤歌词
우린 긴 춤을 추고 있어 자꾸 내가 발을 밟아 고운 너의 그 두발이 멍이 들잖아 난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해. 이 춤을 멈추고 싶지 않아 그럴수록 마음이 바빠 급한 나의 발걸음은 자꾸 박자를 놓치는 걸 자꾸만 떨리는 너의 두 손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그런 걸까 함께라는 건 그렇게 쉽지 않은데 그만큼 그만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함께라면 어떤 것도 상관없나요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정말 그런 걸까 함께라는 건 그
브로콜리너마저 졸업歌词
그 어떤 신비로운 가능성도 희망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청년들은 쫓기듯 어학연수를 떠나고 꿈에서 아직 덜 깬 아이들은 내일이면 모든 게 끝날 듯 짝짓기에 몰두했지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헤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넌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 낯설은 풍
브로콜리너마저 할머니歌词
마흔네 살 되던 해에 우리 어머닐 낳으신 나의 할머니는 갓난 엄마를 안고 아이고 야야 내가 니가 시집가는거나 보고가겠나 하셨다는데 어제는 내 두 손을 잡으시면서 이제는 니가 이래 많이 컸는데 내가 언제까지 살라 카는지 하시네요 내 잡은 손을 놓지도 못하면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혀지나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없던 일이 되나요 수많은 세월이 더 많은 시간으로 덮혀도 변하지 않는 것들 잊혀지지 않는다는 건 가만히 있으면은 시간이 잘 안
브로콜리너마저 울지마歌词
울지마 네가 울면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작은 위로의 말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세상이 원래 그런거라는 말은 할 수가 없고 아니라고 하면 왜 거짓말같지 울지마 네가 울면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어 뭐라도 힘이 될 수 있게 말해주고 싶은데 모두다 잘 될 거라는 말을 한다고 해도 그건 말일 뿐이지 그렇지 않니 그래도 울지 마 왜 잘못하지도 않은 일들에 가슴 아파하는지 그 눈물을 참아내는 건 너의 몫이 아닌데 왜 네가 하지도 않은 일들에 사과해야 하는지
브로콜리너마저 1/10歌词
우리가 함께 했던 날들의 열에 하나만 기억해줄래 우리가 아파했던 날은 모두 나 혼자 기억할게 혹시 힘든 일이 있다면 모두 잊어줘 다 나의 몫이지만 듣고 싶은 말이 남았다면 네가 했던 말 다 너에게 줄게 우리가 살아 있던 날들의 열에 하나만 기억해 줄래 우리가 아파했던 날은 모두 나 혼자 기억할게 专辑:1/10 歌手:브로콜리너마저 歌曲:1/10
브로콜리너마저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歌词
브로콜리 너마저 그런 날이 있어 그런 밤이 있어 말하지 아마도 말하지 않아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넌 말이 없었지만 그런 말이 있어 그런 마음이 있어 말하진 않았지 '위로가 되기를' 이런 말은 왠지 너를 그냥 지나쳐 버릴 것 같아서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만을 하지 정말 하고 싶었던 말도 난 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깊은 어둠에 빠져있어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专辑:졸업 歌手
브로콜리너마저 커뮤니케이션의 이해歌词
설명하려 했지만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 그렇지만 그게 왜인 건지 내가 이상한 것 같아 나의 말들은 자꾸 줄거나 또 다시 늘어나 마음속에서만 어떤 경우라도 넌 알지 못하는 진짜 마음이 닿을 수가 있게 꼭 맞는 만큼만 말하고 싶어 이해하려 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어 그렇지만 욕심많은 그들은 모두 미쳐버린 것 같아 말도 안되는 말을 늘어놔 거짓말처럼 사실 아닌 말로 속이려고 해도 넌 알지 못하는 그런건가 봐 생각이 있다면 좀 말같은 말
브로콜리너마저 유자차歌词
<유자차> [브로콜리너마저 | 1집 보편적인 노래] 바닥에 남은 차가운 껍질에 뜨거운 눈물을 부어 그만큼 달콤하지는 않지만 울지 않을 수 있어 온기가 필요했잖아 이제는 지친 마음을 쉬어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 꺼내어 볼 수 있게 그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专辑:보편적인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