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 like a flower Life's like a flower 50대 후반의 남잔, 한 아내의 남편 두 남매의 아빠로 작은 가게를 갖고 불경기에 안되는 장사 땜에 임시방편 또 살아가는 하루, 매일 받는 상처 세상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푸념하던 그는 오늘도 술을 따러 한순간 미끄러지는 가정형편 속에 점점 더 굽어지는 넓고도 좁은 어깨 온 세상은 휘청, 돈과 명예, 밑천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핏줄 큰딸은 번듯한 직장에 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