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에 맞지도 않는 옷을 입고 있었나봐 아팠어 참 아팠어 울고 또 울었어 부서지는 조각처럼 흩어지는 먼지처럼 그렇게 넌 그렇게 멀어져 갔어 왜 자꾸 나만 아파 (왜 자꾸 나만 슬퍼) 내가 뭘 잘 못했어 사랑에 속아 너에게 속아 또 바보처럼 사랑에 빠졌던 나를 살려줘 제발 날 좀 구해줘 이제 다시 난 혼자 일어 설 수 없어 사랑했어 사랑했어 사랑에 또 또 속아버렸어 이별했어 달콤할 것만 같았어 니가 줬던 사탕처럼 믿었어 또 믿었어 난 너를 믿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