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여기까진가 봐요 어떡하죠? 너무 과분했던 그대를 지키기엔 다시는 그대 안에 내가 닿을 수 없게 떠나야 하네요 잠시 곁에 있어 행복했던 계절은 모두 지워야죠 쉽지는 않겠지만 사랑은 빗물처럼 사랑은 늘 그렇게 눈물 되어 흘러가네요 다신 볼 수 없어요.. 더는 보면 안돼요 어제와 같은 추억 잊을래요 지금 놓아줄게요 그대라는 운명을 이젠 보낼래요.. 너무 아프지만 내게 사랑은 왜 어렵기만 할까요? 이제 욕심내지 않아요 그대의 맘 사랑은 빗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