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에 이별하면 한 이틀 아팠나 봐 그새 툭 털어내 후련해졌지 아마 예전에는 그랬나 봐 한 이주 참아보다 끝내 또 내 맘을 흔들어줄 사람 찾았지 사랑이 왔나 봐 내 심장 나 말고 네 것인가 봐 또 누굴 만나도 안아도 꼼짝도 하질 않아 바보가 되나 봐 때 없이 웃다가 눈물이 나와 내 손은 틈 만 주면 네 이름을 써 이런 적 처음이야 내가 이번엔 벌 받나 봐 날 너무 좋아하면 oh~no~꼭 싫증나 헤어지는 이유를 찾았지 사랑이 왔나 봐 내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