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친구와 선배는 말해 답이 없다고 더 크게 되려면 서울로 가야한다고 후배야 지금은 아직 날 이해 못하고 고향을 지키겠다지만 난 널 말리고 싶구나 바꿔놔 내가 돌아올때 까지다 못 이루었던 꿈들을 내 심장에 난 꽂고 난 고향을 떠나는 나 목에 걸린 십자가 오른손으로 꽉쥐고 내 맘을 한번 다진다.. 쓰디쓴 내 탄성에 불과 한 내 한숨 옷 가지를 챙겨놓은 가방을 든 큰 한손 경현을 잊지마 웃음을 띠며 뱉지만 대답없는 고향아 어찌 내 맘을 알까? 눈